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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대장면을 대하는 어느 배우의 일침

콥스그라인더 2019. 6. 25. 17:42

영국은 동물학대장면이 등장하면 편집에서 늘 자유로울 수가 없는데 카니발 홀로코스트도 마찬가지의 이유로 BBFC의 편집 가이드라인에 위배되어 영화속에서 실제로 동물을 도살하는 장면들을 볼 수가 없다.

카니발 페록스(홀로코스트 3) 촬영당시 움베르토 렌지 감독은 폭력적인 동물살인 촬영을 강력하게 반대한 배우 지오바니 롬바르도 래디스에게 난대없이 "(네가 안하면) 로버트 드 니로가 할 것이다"라고 꼬셔서 동물학대장면을 촬영하게 설득을 하게 되는데 "로마로 돌아가게 되면 로버트 드 니로가 당신의 엉덩이 걷어찰 것이다"라고 응수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