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가니니 호러 영국판 구입하고 나서 북미판이 나오는 슬픈 현실.
88 필름 트레스퍼로 많이 까이다가 요즘 들어 많이 개선되어서 나오니 추세이니 세버린판하고 비교해봐도 나쁘지 않을듯 싶다. 되려 요즘엔 세버린이 88하고 전세가 뒤집힌 거 같기도 하고 엎치락 뒤치락 판세가 갈리는데 피해는 소비자몫인가? 베타테스터는 괴롭다.

다크 포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출시된 루치오 풀치의 지옥문 3부작중 첫번째 작품인 시티 오브 더 리빙 데드(City of the Living Dead aka The Gate of Hell, 1980). 

이 회사는 어떠한 영어자막이나 SDH도 없이 허접 인코딩을 BD-25에 담아 꼴에 한정판이랍시고 비싼 가격을 받고 아주 무성의하게 출시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빌 올슨이 대표인 코드 레드 DVD와 더불어 묻지마 충성을 다짐하는 골수팬들과 출시물만 나오면 조롱을 일삼는 안티팬들이 서로 양립하고 있다.

다크 포스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는 웨스 크레이븐의 왼편 마지막 집의 아류작으로 알려진 카오스(Chaos, 2005)의 감독 데이빗 드팔코이다. 코드 레드 DVD에 부분적으로 투자금을 내고 서로 재고를 공유하고 협업을 하는 관계인데 항상 안티팬들을 소환하는 거칠은 언행을 일삼는 데이빗 드팔코가 몇일전에 대박 사고를 쳤다.

최근 다크 포스에서 출시될 예정인 조 다마토 감독의 환타지물 아터(Ator, the Fighting Eagle, 1982)를 홍보하려고 무리수를 두고 사망자 7명 포함 29명의 사상자를 낸 텍사스의 무차별 총기난사 살인마 세스 아터를 언급해 안티팬들의 집중포화를 받은 바 있다. 현재 SNS 페이지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악성 댓글과 어느 안티팬이 Dark Force Entertainment를 조롱하려는 목적으로 만든 Dork Farce Entertainment 페이지까지 생기자 안티팬들을 트롤이라고 맞불을 놓고 자사의 출시물을 홍보하는 라이브 피드와 모든 SNS 활동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과연 그 선언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턴트맨, 배우 외 영화업계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BJ 데이비스 감독이 88년도에 제작한 전쟁영웅물. 국내에 극장에서 개봉되거나 비디오로 출시되지 않은 작품이다.

줄거리: 화이트 고스트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 전시행방불명 군인이 베트공들이 숨어 있는 정글속에 숨어 있는데 미합중국 육군은 그를 구출해서 블랙 옵스팀으로 보내려고 하지만 작전팀은 화이트 고스트가 죽길 원하는 자가 원하는 리더가 이끄는 팀이다.

주연은 캐리, 가브린(하우스)의 주연을 맡은바 있는 윌리엄 캇이 맡았고 중국계 배우 로절린드 챠오가 베트남 주민역 티 하우역을 맡았다. 많은 분들이 람보 2와 비교를 하지만 람보 2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액션씬은 많이 뒤쳐지는 편이고 결말이 훤히 보이는 흔하디 흔한 미국식 국뽕 전쟁 영화의 전철을 밟고 있다. 전쟁영화팬이라면 한번쯤 볼만은 한데 강력히 추천할 만한 영화는 아니다. 

조 다마토 감독의 79년작 비욘드 더 다크니스(Beyond the Darkness)의 85년 미국 스릴러비디오에서 출시되었을 당시의 대체제목인 Buried Alive 특전 슬립 케이스.

세버린 필름 공식 쇼핑몰에서 아직도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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